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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담화문6
[코로나19 현 사태에 대한 총회의 입장 및 교회 대응지침]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총회산하 전국교회 위에 항상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오랜 기간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당국의 방역지침과 총회의 대응지침에 잘 협력해 오신 교회에도 감사드립니다.
6개월을 지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가운데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논란의 중심에 한국교회가 있습니다. 더구나 8월 18일 “서울과 경기지역에 있는 한국교회에 오프라인 예배를 중지하고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한다”는 정부 담화가 발표되면서 현장 교회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총회의 입장 및 대응지침을 공지하니, 교회 및 지역사회의 안전과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해주십시오.
1. 현 사태에 대한 총회의 입장
▣ 모든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 스스로가 자신이 곧 한국교회라는 인식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솔선하여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기본수칙 준수와 방역에 다시 박차를 가하여 주십시오.
▣ 향후 2주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공 예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온라인 예배 준비를 위해 교역자, 장로, 교회직원, 기타 필요 요원은 현장예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교회 내 일체의 소모임과 여름행사, 식사, 친교 모임은 중지하시고, 비대면 방식을 모색하여 주십시오.
▣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집회에 참가한 분들이나 참가자를 접촉한 분들은 자발적으로 격리하고 신속하게 검진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 전국 교회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하여 수고하는 관계자들과 의료진,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 희생자들, 수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며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왔는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소수의 교회로 인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차제에는 정부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에 차별 행정권을 발휘하여 주도록 건의하였습니다.
(다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