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심판, 판정과 관련하여 말이 참 많습니다. 개최국인 중국 선수들에게만 모든 판정의 기준이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선수들도 이로 인해 상당히 큰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예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공정한 심판, 명확하고 선명한 심판의 기준이 올림픽 경기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올림픽에서도 그렇고, 경기가 아닌 현실에서의 삶도 그렇고 공정하지 않고, 판단의 기준이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판단 기준은 모두에게, 모든 것에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이렇듯 현실에서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흔하게 자주 상식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고, 편파적인 판정들이 행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홈어드밴티지를 넘어 심판판정이 너무 편파적으로 흐르게 되면 올림픽을 위해 4년동안이나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한 선수들의 수고와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그것은 남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 초기에 말도 안되는 판정시비가 일어났을 때 그냥 선수들 짐싸서 귀국하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만, 그렇기에는 그동안 수고한 선수들의 열심과 수고를 내다 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판정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하면서 상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까지 의식하며 경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선수들은 자신이 준비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준이 선명하지 않으면 어떤 경기나 삶도 이어나가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선명한 기준 되어 주시길 소망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가 수고하는 모든 것에 그에 상응하는 결실을 맺을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인생 운동장의 심판은 지금 누구 십니까? 하나님이 공명하고 정대한 눈으로 우리를 살피시길 저는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을 준비하며 살아갈 때 괜히 낭비되는 일도, 수고로이 행하는 것들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