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벳을 방문하러간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을 때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마리아에게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다”(42,45절) 라고 찬미합니다. 마리아가 이 있는 여자인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 두 가지 사실로 인해 마리아가 여자 중에 복이 있는 여자, 만세에 복이 있다 일컬음을 받는 이가 되는 것처럼 2022년 새해, 믿는 이들은 모두 마리아와 같은 하나님의 복주심을 누리는 이들입니다. 마리아와 같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섬기며 그분이 여러분의 마음에 함께 들어와 거하고 계신다면 복 있는 사람입니다, 마리아가 그러했듯 주의 말씀이 반드시 내게 이뤄질 것을 고백하며 순종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그리고 그대로 순종하고자 한다면 복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마리아만 복 있는 여자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복 있는 남자, 복 있는 여자입니다. 주 예수 안에서,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님이 나와 함께 내 안에서 지금도 함께 하시기에 복 있는 사람입니다. 새해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은 바로 예수님과 함께 하는 복입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며 예수님과 함께 수고하세요. 복 있는 자로써 만세에 기록될 한 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