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목사님은 인생 베이직 시리즈 '태어남에 관하여' 에서 우리가 두 번째 은혜 안에서 태어날 때(=거듭날 때) 나타나는 열매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이타심이 자란다.
때때로 공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생생히 느껴지고, 그런 경건의 시간에 그분을 만나려는 갈망도 깊어진다.
전반적으로는 긷와 말씀읽기를 통해 사랑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기가 간헐적으로라도 지속될 것이다.
남에게 부당 대우를 당하고도 진심으로 용서하며 상대가 잘되기를 바랄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당신이 은혜 안에 자라 가고 있다는 아주 강력한 증거다
끝으로 은혜 안에서 자라 가면 그 징후로 나와 비슷한 부류의 그리스도인만 아니라 나와 다른 그리스도인까지도 더 사랑하게 된다....은혜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징후는 자신과 사회적 지위가 같은 비신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다른 신자에게 더 친밀한 유대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그리스도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나머지 모든 인간을 갈라놓는 정치, 이념, 인종, 사회적 계층이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습관, 새로운 사랑과 같은 이러한 변화를 여러분의 삶에서 본 적이 있습니까? 예수 믿는 우리들은 거듭난 이들입니다, 조금 변한게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이들입니다. 태어난 아이들은 마땅히 자라나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두 번째 태어난 우리들도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계속해서 자라가는 자녀들입니다. 날마다 예수를 향해 아름답고 존귀하게 자라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